피부 트러블메이커,
응애류 진드기
외부에서 흡혈하는 참진드기와 다르게 귀진드기, 옴진드기, 모낭충 등
응애류 진드기는 반려동물의 피부속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보통 크기가 매우
작아 눈으로는 관찰할 수 없으며, 진단 및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응애류 진드기의 정체
옴진드기 (Sarcoptes scabiei)
옴진드기는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감염성이 높은 진드기 입니다. 맨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이 진드기는 사람 및 감염된 다른 동물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진드기는 피부층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고 번식을 합니다. 감염된 개는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모낭충 (Demodex Spp)
건강한 반려동물의 피부에서도 정상적으로 발견되는 모낭충은, 면역력저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숫자가 늘어나면 피부건강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매우 작은 모낭충은 반려동물의 모낭 및 땀샘에 서식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른 동물로의 전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매우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귀진드기 (Otodectes cynotis)
귀진드기는 개와 고양이의 귀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진드기 입니다. 매우 작아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귀진드기는 주로 외이도에서 가려움증을 유발하지만 심한 경우 고막을 뚫고 중이까지 감염되기도 합니다. 감염된 동물은 머리를 심하게 흔들거나, 과도하게 긁어 상처를 통해 이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응애류 진드기에 대한 임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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